500만엔으로 가능할까?
일본에서 BAR 창업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이 있다.
“500만엔이면 시작할 수 있나요?”
결론부터 말하면 문은 열 수 있다.
하지만 오래 버티기는 어렵다.
왜 그런지 숫자로 보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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① 초기 투자 비용
보증금 + 계약비 : 250만 ~ 400만엔
인테리어 : 400만엔 이상
(양도 매장이라면 200 ~ 300만엔 가능)
냉장고 · 소파 · 테이블 등 집기 : 150만엔 이상
다트 머신 : 60 ~ 70만엔
간판 · 허가 · 기타 비용 : 80만엔 이상
👉 오픈까지 총 약 900만 ~ 1100만엔
초기 비용만 계산해도
500만엔은 상당히 빠듯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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② 매달 나가는 돈 (고정비)
BAR는 매출이 없어도
매달 반드시 나가는 돈이 있다.
월세 : 30만 ~ 50만엔
인건비 : 150만 ~ 200만엔
사회보험 회사 부담 : 8만 ~ 15만엔
전기 · 수도 · 가스 : 10만 ~ 20만엔
술 재고 · 소모품 : 100만 ~ 200만엔
카드 수수료 : 매출의 3 ~ 5%
기타 비용 : 10만 ~ 20만엔
👉 최소 월 300만 ~ 450만엔
이 돈은 장사가 잘 안 돼도 반드시 나간다.
중요한 건
“얼마로 시작하느냐”가 아니라
“몇 달을 버틸 수 있느냐”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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③ 현실적인 기준
내가 보는 최소 기준은 이렇다.
자본 1000만엔 이상
고정비 3 ~ 6개월치 여유 자금 확보
그래야 운영 중 위기가 와도
판단이 흔들리지 않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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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론
BAR 창업은
시작보다 유지가 더 어렵다.
장사는 멋으로 시작해도결국 숫자로 끝난다.
※ 본 글은 실제 일본 내 매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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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 글 : “매출 600만 / 800만 / 1000만엔일 때 순이익 분석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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